동해시, 청년 구직지원 본격 행보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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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청년 구직지원 본격 행보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하는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선정됨에따라 청년 구직지원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청년의 구직의욕 고취,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 촉진을 위해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직업 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청년에 맞춤형 프로그램이 지원되며, 이수자를 대상으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강화 등 지속적인 고용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지난 2021년 수립한 청년 정책 기본계획(2021~2025)에 따라 청년들의 일자리(노동), 살자리(주거), 설자리(활동), 놀자리(공간) 등 4대 전략 중 일자리(노동) 부문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올해 1월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도전지원 공모사업을 신청, 지난 2월초에 선정되면서 국비 4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에 따라, 국비 등 4억 5,700만 원이 투입되어, 청년도전지원센터(운영기관) 주축으로 오는 12월까지 청년공간 열림(청년센터)과 청년가치성장타운(창업센터)의 청년창업자들과 협업을 통해 타 기관과 차별화된 맞춤형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단기 지원에 초점을 맞춘 도전(5주)과 단기 도전 프로그램 내용을 확대하고 참여자 특성‧요구에 부합하는 외부연계 활동 및 프로젝트 기반의 자율활동이 추가된 도전+(15·25주) 3개 과정이 운영되며, 취업 후에는 국민취업지원, 직업훈련 등이 연계 지원된다.

또한, 프로그램 이수 및 취업한 청년들에게는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최대 350만 원까지 지급된다.

시는 청년도전지원 사업을 추진을 위해 내달 11일까지 18세~34세의 구직단념 청년과 지역특화 청년(35세~39세의 청년, 경력단절 여성, 미진학 고졸 청년, 30시간 미만 생계형 아르바이트를 진행중인 청년, 폐업자영업 청년)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90명을 모집한다.

신청방법은 QR코드 스캔을 통한 온라인접수와 동해시 청년도전지원센터(효자로 691, 301호 / 535-7060)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김형기 동해시 경제과장은 “구직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이 다수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를 당부드린다.”며, “ 앞으로도 취‧창업 등 청년에게 피부로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지역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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