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추석 명절’ 앞두고 서민 물가 안정 나선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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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추석 명절’ 앞두고 서민 물가 안정 나선다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민 물가 안정을 위해 팔을 걷었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식재료 가격 급등으로 추석 물가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서민 가계 부담 완화 및 물가 안정을 위해 추석 명절대비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까지 추석 물가안정 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부시장을 종합상황실장으로 하는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 추석 명절 주요 성수품 20종을 중점 관리품목으로 선정해 수급 상황 및 가격 동향을 수시로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물가모니터요원, 소비자단체, 유관기관과 합동 물가점검반을 편성해 전통시장, 상점가, 소매점포, 골목슈퍼, SSM 등을 대상으로 20개의 중점 관리품목과 생필품 원산지 허위표시, 섞어 팔기, 가격담합, 계량 위반 불공정 상거래행위를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판매, 단위가격 표시, 권장소비자가격 표시금지 이행 여부 등 가격표시제 이행실태를 특별 점검 후 위반시 현지 시정(계도), 위생점검, 과태료 부과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임성빈 동해시 경제과장은 “소비자 물가지수 오름세가 지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물가안정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가운데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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