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마포중앙도서관 특기적성프로그램 봄학기 수강생 모집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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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마포중앙도서관 특기적성프로그램 봄학기 수강생 모집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2018년 새 봄을 맞아 ‘마포중앙도서관 특기적성프로그램 봄학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봄학기 정규강좌로는 음악, 무용․연기, 미술․공예, 만화․애니메이션, 소프트웨어, 문학창작으로 총 6개 분야 20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기간 총 12주 과정으로 3월 2일(금)부터 5월 29일(화)까지 진행된다.

무엇보다 이번 강좌는 다른 교육센터나 기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능력 있는 강사를 초빙해 더욱 알차게 꾸몄다.

청소년들과 성인을 위한 보컬 교실에는 가수이자 작곡가로 활동하는 김기태씨가 참여해 수업의 퀄리티를 한 단계 높였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작곡 이론반도 개설돼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이는 가족소품 만들기와 평소 배우기 어려운 금속공예는 수강생들에게 인기 많은 프로그램이다.

또한 성인을 위한 동화작가 프로젝트는 작가를 꿈꾸는 예비 지망생들을 위해 신설된다. 강사로는 언론사 신춘문예에 당선되고, 베토벤 아저씨의 산책(동화), 이야기 백조왕조사(역사) 등 다수 창작한 김종일 동화작가가 참여한다.

이 외에도 고가의 소프트웨어와 장비를 갖춘 만화 및 애니메이션실에는 초등학생을 위한 나만의 동화책 일러스트 만들기도 눈길을 끈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창의․융합 인재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인 3D 생활소품 모델링과 3D 프린팅 창의교실도 소프트웨어에 관심 있는 청소년이나 성인에게 추천할 만하다.

모집기간은 감면회원일 경우에는 2월 3일(토)부터 6일(화)까지, 일반회원은 2월 8일(목)부터 24일(토)까지 순차적으로 모집한다. 단, 감면대상 회원은 현장 접수만 가능하고, 마포구 거주자만 해당된다. 접수시 감면을 위해 증빙자료를 지참하면 된다.

일반 회원은 인터넷 접수 또는 현장 접수가 모두 가능하다. 인터넷으로 접수할 경우에는 마포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 회원가입한 후 원하는 강좌를 선택하고 수강료를 납부하면 된다.

마포구는 누구나 공평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어려운 이웃이나 장애인, 다자녀 가정 등을 위해 수강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상에 따라 감면비율은 30~100%까지 차등적으로 적용된다. 수강료는 프로그램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도서관 홈페이지(mplib.mapo.go.kr/myedu)를 참고하면 된다.

마포중앙도서관은 도서관과 청소년교육센터 운영시간을 달리한다. 법정공휴일에는 모두 휴관이고, 도서관은 매주 월요일에, 청소년교육센터는 매주 일요일에 휴관이니 이점 유의하면 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마포중앙도서관은 소득의 격차가 배움의 불평등으로 이어지는 사회적 현실을 극복하고, 구민 모두가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설립된 복합교육문화공간이다. 따라서 구민 모두가 자신의 재능을 키우고 싶어도 비싼 교육비가 부담돼 배우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마포중앙도서관을 많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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