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지난 5일 우기대비 재난위험시설 긴급 현장점검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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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지난 5일 우기대비 재난위험시설 긴급 현장점검 실시

본격적인 장마철이 도래했다. 지난 주말 서울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각 지역마다 국지성 폭우가 계속됐다.

장마철에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붕괴사고와 재난 등 각종 사건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이러한 사건사고에서 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5일 재난위험시설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10월 15일까지 수방, 폭염, 안전관리, 구민보건 등 총 4개 분야에 대한 여름철 종합대책을 세워 추진해 나아가고 있다.

이중 여름 장마철을 대비한 수방 대책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 상황관리 총괄반과 사회질서 대외협력, 시설응급 복구 등 분야별 업무처리를 위해 13개 반으로 구성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주부터 시작된 장마철 집중우기로 축대 붕괴 등 주민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5일 재난위험시설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한 것이다.

이날 점검은 김경한 마포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재난관리부서인 총무과와 각 시설관리부서 부서장 및 담당자 등 총 20여 명과 함께 재난위험시설 4개소에 대한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위험시설 거주자에 대한 안전과 시설물 보수·보강계획 등을 현장에서 점검 및 확인을 했으며 임시 조치된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집중호우 시 비가 스며들지 못하도록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조치한 상태를 점검했다.

구는 지난 6월 8일부터 16일 간 특정관리대상시설 22개소, 재난위험시설(D등급) 3개소 등 25개소에 대해 마포구 안전관리자문단 및 시설관리부서와 합동으로 우리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안전조치 보완 및 보수 등 지적사항에 대해 즉시 보완토록 했다.

향후에도 재난위험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사고 없는 마포, 안전도시 마포를 구현하기 위해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관내 안전사고와 관련 사항은 마포구 총무과 ☏02-3153-824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김경한 마포구 부구청장은 위험상황을 가정한 철저한 사전대비가 주민피해와 대형 재난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임을 강조하면서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공무원의 책무라고 생각한다. 작은 방심이 자칫 큰 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관리로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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