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홍대 레드로드를 한글로 물들이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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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홍대 레드로드를 한글로 물들이다

서울 마포구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한글멋글씨전 오픈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11일 밝혔다.

마포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글사랑운동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글 창제 577돌, 2023년 한글날을 맞이하여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고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마포문화원은 지난 8월부터 공모를 통해 ‘한글멋글씨전’에 전시할 구민의 아름다운 손글씨 38점를 선정했으며, 이날 박강수 구청장은 훌륭한 작품을 탄생시킨 구민에게 상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정된 손글씨 작품은 홍대 레드로드 일대 가로등 배너로 전시돼 방문객들에게 한글의 위대함을 알릴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한글은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K-문화를 담아내는 그릇”이라며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고 우리 K-문화를 대표하는 홍대 레드로드에서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고 뜻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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