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2022년 마포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 50명 모집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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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2022년 마포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 50명 모집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상암동을 중심으로한 디지털, 미디어, 방송 산업 등이 밀집해 있는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IT 분야에서 ‘마포형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마포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미취업 청년에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제공이다”라는 청년 일자리 사업에 대한 유동균 마포구청장의 철학을 담은 민선7기 역점 사업이다.

2019년 첫 번째 마포 청년일자리 사업이자 전국 최초로 시도한 ‘마포서체 개발 프로젝트’은 2020년 청년들이 개발한 9종의 서체가 한컴오피스에 등재되고, 2021년에는 MS오피스에 4종의 서체가 탑재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올해는 앱(App) 개발 및 UIUX 디자인 분야 20명, 캐릭터 디자인 분야 15명, 방송 콘텐츠 분야 15명 3개 분야에서 총 50명의 청년을 채용한다.

참여 대상은 2022년 현재 만18세 이상 만39세 이하(1982년~2004년 출생) 서울시민으로, 해당 분야를 전공했거나 교육을 수료한 미취업 청년이다.

근무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이며, 급여는 주 40시간 근무에 일급 86,160원으로 세금을 제외하기 전 기준으로 한달에 236만원을 수령하게 된다. 4대 보험 가입과 주 유급휴일, 연차 유급휴가, 경조사 휴가도 제공된다.

신청은 서울시일자리포털(job.seoul.go.kr)을 통한 온라인 접수와 구(舊) 마포구청 제3별관(성산로4길 53 1층) 방문 접수, 이메일(js2021@citizen.seoul.kr) 제출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홈페이지 <마포소식 –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2월 4일까지이며, 서류 심사 후 적격자를 대상으로 2월 21일부터 24일까지 면접심사를 거쳐 25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발된 청년은 캐릭터, 앱 개발 경력자로 구성된 청년일자리 사업 매니저 관리 아래 역량 강화 교육을 받고, 팀 단위 과제 수행 및 지역 내 기업과 연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구는 지난해에도 앱/웹 개발, 디자인, 방송컨텐츠 관련한 마포형 청년일사리 사업을 50명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다. 그 중 25명은 관련 업계로 취업하는데 성공했으며, 2명의 청년은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마포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비롯해 ’마포형 청년취업 인턴사업‘ 등의 일자리 정책을 높이 평가 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형 청년일자리는 공공행정에서 일회성으로 제공하는 일자리가 아니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일자리다”라며, “시대 흐름에 맞는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마포형 청년일자리사업에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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