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청소년수련관, 여성가족부와 양성평등을! | 뉴스로
단체,협회

목동청소년수련관, 여성가족부와 양성평등을!

서울시립 목동청소년수련관(관장 맹길재)에서 진행하는 양성평등 프로그램 ‘청소년 성편견 꼬리표떼기 #해시태그’ 참가청소년들과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지난 11일 오후 2시 서울극장(서울시 종로구 소재)에서 진행되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 참석했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목동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들이 진행하는 캠페인활동에 참가한 후 청소년들과 함께 영화 ‘마이 스키니 시스터’(감독 산나 렌켄)을 관람하였다.

‘마이 스키니 시스터’는 2015년 만들어진 스웨덴 영화로, 10대 소녀들의 외모에 대한 인식, 성 가치관, 성 고정관념등을 다룬 영화다.

영화 관람 후에는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여성가족부와 장관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문화평론가 손희정 씨와 김고연주 서울시 젠더자문관이 발제자로 나서 목동청소년수련관 청소년들과 함께 영화 내용과 메시지에 대해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맹길재 목동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의식과 성편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청소년을 위해 유익한 프로그램을 아낌없이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청소년들이 앞으로도 건강한 성평등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기회를 갖게 되길 바라며,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성평등 교육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립 목동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사업 뿐만 아니라 생활스포츠, 평생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여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풍성한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