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청소년수련관, 18-19스피드스택스 아시안 챔피언십 챌린지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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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청소년수련관, 18-19스피드스택스 아시안 챔피언십 챌린지

지난 9월 16일 서울특별시목동청소년수련관(관장 맹길재)과 사단법인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협회장 이문용)이 공동 주최한 ‘2018-19 스피드스택스 아시안챔피언십 챌린지 최종전’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2018 말레이시아 스포츠스태킹 아시안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최종전으로 지난 5월 12일 일산 킨텍스 대회를 시작으로 총 7번의 챌린지 대회를 모두 마무리 지었다.

오는 11월 30일부터 말레이시아에서 펼쳐질 ‘2018 말레이시아 아시안 챔피언십’ 대한민국 국가대표는 만 7~12세, 만 13세~18세 그리고 만 19세 이상 성인부에서 남녀 각각 12명씩 총 24명의 국가대표가 기록선발되었다.

남녀 각각 종합 1~5위는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공식 후원사인 스피드스택스코리아의 국제 대회 후원을 받아 ‘팀소울코리아 스피드스택스 국가대표’로서 국제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번 국가대표 기록선발 종합 1위로는 여자부 이서현(만 14세, 경기 수원) 스태커와 남자부 최현종(만 14세, 경북 청송) 스태커가 차지하였다.

특히 남자부 1위를 차지한 최현종 스태커는 3-3-3종목 1.327초로 남자부 세계신기록 및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다시 한 번 남자부 세계 챔피언의 위상을 증명했다. 해당 기록은 세계스포츠스태킹협회의 인증 절차 후 공식 기록으로 인정될 예정이다.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강우석 사무총장은 “매년 국가대표에 선발되기 의해 수천 명이 도전한다. 특히 올해는 선발과정에서 0.003초 차이로 희비가 엇갈리는 등 더욱 치열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확립할 수 있도록 발전하는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종 기록선발된 국가대표 선수단 워크숍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진행하는 청소년매칭 사업으로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서울올림픽파크텔의 기금 후원을 받아 서울올림픽파크텔 내에서 10월 20일~21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츠스태킹(SPORT STACKING)은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기술과 스피드의 스포츠경기다. 양손을 사용하기 때문에 좌뇌, 우뇌 발달은 물론 집중력, 순발력 향상에 도움을 줘 학교체육으로 선정됐다. 전라북도교육청 학교스포츠클럽 종목을 시작으로 지난해 서울, 부산, 울산, 경남, 경기 등의 교육청에서 학교스포츠클럽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매년 스포츠스태킹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또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외부 체육활동 부족으로 실내 체육활동으로 각광 받아 전국 학교 및 청소년 관련기관에서 실내체육활동으로 운영하여, 특히 서울특별시 교육청에서 진행하는 ‘환경요인으로 인한 운동장 대체 수업’ 직무연수 및 ‘서울시교육청 여학생스포츠리더단 심판아카데미’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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