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펠릿 선구매 시범사업’ 실시해 재고 부담 완화 나선다 | 뉴스로
강원평창군

‘목재펠릿 선구매 시범사업’ 실시해 재고 부담 완화 나선다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산림청의 정책에 따라 난방용 목재펠릿의 재고 부담 완화를 위해 ‘2023년 목재펠릿 하절기 선구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동절기에 국제 유가 폭등, 국내 원자재 확보 물량 부족, 환율 상승으로 인한 수입 물량 감소 등에 따라 목재펠릿 수급에 차질이 생겨 목재펠릿 보일러를 사용하는 농가에서는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연료 부족 대란을 예방하기 위해 산림청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목재펠릿 하절기 선구매 시범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목재펠릿 선구매가 필요한 지역주민은 ‘목재펠릿 하절기 선구매 신청서’를 오는 7월 31일까지 평창군산림조합에 제출해야 하며, 신청물량 수령은 오는 8월 한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서는 군청 및 산림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도 방문하여 신청서 서식을 받을 수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지역주민 난방비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목재펠릿 난방기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펠릿 보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산림청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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