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드론 방역으로 사람 손이 닿기 어려운 곳까지!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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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드론 방역으로 사람 손이 닿기 어려운 곳까지!

목포시(시장 박홍률)가 위생해충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드론을 이용한 살충 방역 작업을 시작했다. 지난 12일 시작한 드론 방역은 오는 8월말까지 남해빗물펌프장 인근에 위치한 남해유수지와 입암천 일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올해 시범적으로 시행되는 드론 방역은 사람이 접근해 방역하기 어려운 장소에 드론을 활용해 살충제를 분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주 2회에서 4회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에 사용되는 살충제는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U등급 살충제다.

또한 시는 만약을 대비해 안전 요원을 배치하는 등 최대한 시민들의 안전에 유의해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해 효과성을 확인한 후 다른 취약지에도 드론 방역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하절기인 지금 잦은 우천으로 위생해충이 급증하고 있다. 철저한 방역소독을 통해 목포시민 전체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해충 서식지 제거 및 내 집 주변 정리 등 환경정비에 동참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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