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공동주택 대상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사업 실시한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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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공동주택 대상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사업 실시한다

무안군(군수 김산)은 공동주택(아파트) 대상으로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무안군은 일률적이고 획일적인 표준형 건물번호판을 지양하고 지역 특성에 맞고 도시미관과 어울리는 독창적인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디자인·설치하도록 지원해 도로명주소 홍보와 도시미관 개선에 나선다.

이번 사업 대상은 설치한지 10년 이상 지난 건물번호판으로 주민 거주자가 많은 공동주택 61개소 중 42개소를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사업 기간은 6월 말까지 설치하고 주소정보관리 시스템에 탑재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무안군은 2021년과 2022년에 지역 특색을 살려 무안읍 낙지특화거리조성지구, 무안읍 시가지 도시재생사업지구에 편입된 건물에 대하여 무안군 브랜드 이미지를 삽입된 자율형 건물번호판 정비로 2022년 전라남도 자율형 건물번호판 공모전 우수설치분야에서 입선을 한 적도 있다.

무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도로명주소 사용 10년 이상, 사용률이 96.3% 이상으로 도로명주소 사용이 정착되고 있으나, 훼손 망실된 도로명주소 시설물에 대하여는 일제 점검을 통해 군민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신속한 조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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