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노인자살예방프로그램 “내·안·愛”운영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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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노인자살예방프로그램 “내·안·愛”운영

무안군(군수 김산)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8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노인 자살 예방프로그램 “내·안·愛”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살고위험군 어르신들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노인 자살문제를 예방하고 우울감 감소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내·안·愛”는 “내가 안아주고 사랑할게”의 줄임말로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 스트레스 관리법, 불면증을 예방하는 방법, 통증을 줄이는 습관,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방법을 주제로 5회기에 걸쳐 선별된 대상자의 집으로 방문하여 1:1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사후 선별검사를 실시해 우울감 감소여부를 재평가 하고 전문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관내 정신의료기관과 치료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산군수는 “앞으로 무안군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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