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소규모 공동주택 보수지원사업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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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소규모 공동주택 보수지원사업 추진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하여 2023년 소규모 공동주택 보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소규모 공동주택은 의무관리대상에서 제외됨에 따라 정기적인 점검이나, 시설물 보수가 제때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상대적으로 건물의 노후화가 가속되고 있는 실정으로 무안군에서는 사용검사 후 15년이 경과한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하여 화재 대비시설(비상문 자동개폐장치), 지하물막이 설비, 안전점검 등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며, 올해는 시설보수 2개단지, 안전점검 5개 단지 등 총 7개 단지에 39억 원을 지원하여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박경빈 건축과장은 “관리주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은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등이 어려워 대단지 공동주택에 비해 유지관리 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며 “앞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군민의 생활 편의와 주거안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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