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재난취약가구 기초소방시설 무료설치사업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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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재난취약가구 기초소방시설 무료설치사업 추진

무안군(군수 김산)은 10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14일간) 9개 읍면 및 신도시사업소를 통해 재난취약가구(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를 대상으로 기초소방시설 무료설치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화재예방의 자체정비능력이 부족한 재난취약가구에게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를 무료로 지원함으로써 화재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하고 초기 진화·대응으로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소화기(신규 및 교체)와 감지기 각 1대씩을 총 4,782세대에 지원했고, 올해는 540세대에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및 안내, 소화기와 감지기 작동 및 관리 요령 등 안전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농어촌지역의 재난취약계층이 화재 위험이 큰 만큼 (재난취약가구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아울러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군민과 주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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