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해양쓰레기 수거하는 자율정화활동 실시했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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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해양쓰레기 수거하는 자율정화활동 실시했다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3월 5일부터 3월 10일까지 어촌계, 어업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함해만 일대 12개 어촌계를 중심으로 바닷가와 항포구에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는 자율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정화활동은 조류에 밀려온 해양쓰레기가 퇴적되는 해안가를 중점으로 진행되었고, 쓰레기 투기 방지 홍보 캠페인도 함께 실시되었다. 또한 조업을 시작하기 위한 어선 접안, 양식시설 정리, 어구 정비 등 여러 작업이 이루어지는 항·포구의 대청소도 동시에 이루어져 해양쓰레기 약 50톤 가량을 수거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바다는 우리 모두의 소중한 수산자원의 먹거리 터전으로 무엇보다도 지역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어촌계별로 자율정화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준 것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기적인 자율정화활동으로 청정 무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안군은 지난 2월 해안가에 무단으로 투기되고 방치된 해양쓰레기 300톤을 수거하였으며 12월 말까지 약 900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처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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