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국도 위험도로 개선사업 탄력 받는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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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국도 위험도로 개선사업 탄력 받는다

무주군(군수 황인홍) 지역내 국도가 교통사고 부담에서 해소될 주민친화형 도로로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국토부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2023~2027)’ 에 안성면 죽천 회전교차로 등 병목지점 개선 10개 사업이 포함됐다.

이번 확정된 사업은 총사업비 130억 원을 들여 적상면 사산리(국도 19호선) 등 5개소의 위험도로 개선사업과 무주 안성면 죽천리(국도 19호선) 등 5개소의 회전교차로 사업이 선정됐다.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사업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타당성을 검토, 대상 사업 및 우선순위를 최종 결정 된 사업이다.

2023년부터 국토부에서 매년 투자우선 순위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위험도로 개선사업과 병목지점 개선사업(교차로개선)이 오는 2027년 마무리되면 평면선형 개량과 회전교차로가 설치되면서 교통흐름이 원활해지고 교통사고 위험 부담도 덜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7단계 기본계획에 반영된 무주군 관련 사업은 그동안 교통사고 위험 및 통행불편성 등으로 지역주민과 무주군에서 지속적으로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한 결과 반영된 구간이다.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회전교차로는 무주~거창을 연결하는 국도와 구천동 관광단지 진입도로가 병행하는 구간으로 도로경사가 급하고 시야확보가 어려운 구간으로 개선 시급성이 요구돼 왔다.

국도 19호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 회전교차로는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와 국도, 군도가 기형적으로 교차하여 개선이 시급한 구간으로 꼽힌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무주군 관내에 10개소의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위험한 도로 등이 개선되면서 교차로 등의 주요 정체구간이 해소될 것이다”라며 “교통사고 예방 등 보행자의 이동 편의성을 제고 하는데 기여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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