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무주사랑상품권 구매한도 상향 지원한다 | 뉴스로
전북무주군

무주군, 무주사랑상품권 구매한도 상향 지원한다

무주군(군수 황인홍)이 2023년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무주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1인당 월 70만 원으로 상향, 지원하기로 28일 밝혔다.

최근 급증하는 물가와 어려운 경제 여건 가운데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의 어려움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주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70만 원으로 상향해 연말까지 유지함으로써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소비를 늘려 튼튼한 경제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또한 전광판, 홈페이지 게시 등 다각도의 홍보를 진행해 최대한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은 상품권 구매한도 상향시 월 평균 40억 원의 상품권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어려운 지역경제를 감안해 당초 100만 원으로 상향하려 했으나 행정안전부 지침에 의거해 부득이하게 70만 원으로 조정했다”라며 “국비 25억 5천만 원을 확보한 만큼 군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홍보와 사업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 무주사랑상품권을 앞으로도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