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우유 바우처 지원사업’ 대상 범위 확대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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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우유 바우처 지원사업’ 대상 범위 확대

무주군(군수 황인홍)이 관내 저소득 가구 · 셋 이상 다자녀 가구의 아동 · 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우유 바우처 지원’ 사업 대상 범위를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대상은 만 5~19세까지로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한편, 우유 소비 촉진과 어려운 가계 경제를 돕는 데도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대상자에게는 1인당 월 1만 5천 원에 해당하는 바우처 카드를 제공하며 이를 이용해 지정 가맹점에서 국산 원유 50% 이상을 사용한 흰 우유와 멸균 우유, 가공유류 · 발효유류 · 치즈류를 구매할 수 있다.

이은창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은 “대상 범위를 확대한 것은 물론, 수혜자가 원하는 유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눈높이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라며 “넓게 봐서는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낙인효과를 줄이는 한편, 유제품 소비를 촉진해 낙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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