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2023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27억 원’ 확보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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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2023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27억 원’ 확보

무주군청 전경

무주군(군수 황인홍)은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국비 1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7억 원을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자립 및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도모하기 위해 태양광 · 태양열 · 지열 등 2개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특정 지역의 주택 · 공공 · 상업 건물 등에 국비(50%), 군비(35%), 자부담(15%)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4월부터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전문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실시하는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했다.

공개평가, 심층평가, 총괄평가 등을 거쳐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인정받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무주군은 그동안 2021년 무주읍 278개소, 2022년 무풍 · 설천면 155개소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했으며,

2023년에는 3회차 사업으로 적상 · 안성 · 부남면에 태양광(324개소), 태양열(12개소), 지열(40개소) 발전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무주군은 3개년 동안 전 읍 · 면을 대상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보급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보급률을 고도화하기 위해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김동필 과장은 “앞으로도 많은 군민들이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3년 연속 공모 선정을 계기로 무주군이 반딧불이가 살아 숨 쉬는 친환경 에너지 자립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해 공모사업에 참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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