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배터리 처리 공장 신설 MOU’ 체결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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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배터리 처리 공장 신설 MOU’ 체결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지난 10일 ㈜실버돌핀과 배터리 처리 공장 신설에 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김지혁 대표 및 협력업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실버돌핀은 사용 후 전기차 배터리 원소재 추출 및 축전지 제조 기업으로, 금번 공장 신설에 155억 원을 투자하고 30여 명을 고용할 계획이며 추후 투자금을 500억 원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업체는 최근 화제가 된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및 재활용 공정 설립을 추진할 계획으로, 향후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해갈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우리시에 투자의사를 밝혀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업 하기 좋은 문경시의 기업지원 정책으로 민간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투자를 유도해 신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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