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 최종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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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 최종 선정

문경시(시장 신현국)은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2023년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공모사업은 노후하고 협소한 지역자활센터의 신축·리모델링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차 서류 심사, 2차 현장 심사, 3차 프레젠테이션 발표심사를 거쳐 전국 6개소가 선정되었으며,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문경시가 최종 선정됐다.

문경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5억 원을 포함한 총 17억여 원의 예산으로 그동안 여러 사업단이 나눠 사용하고 있던 협소한 조립식 부속건물을 허물고, 해당 부지에 2층 규모의 건물을 2024년 내 신축해 효율적 자활사업 운영은 물론 사업 간 시너지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김재윤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선정으로 우리 지역 자활사업 참여자분들과 종사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안정적으로 자활사업을 추진해 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집중적인 자활 서비스를 제공하여 참여자분들이 스스로 설 수 있는 그 날을 위해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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