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총 상금 1,240만 원 ‘역사사진 공모전’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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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총 상금 1,240만 원 ‘역사사진 공모전’ 개최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문경의 옛 모습이 담긴 중요 역사자료의 소실 위험을 방지하고 문경시민의 삶의 흔적을 역사적 자산으로 남겨 후대에 전승하기 위해 2023년 문경시 역사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26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이며 공모대상은 문경시의 문화·여가생활, 관혼상제 등 문경시민의 일상을 보여주는 사진, 마을·동네의 역사를 간직한 사진, 탄광도시 문경의 사진 등 1900년부터 1990년까지 문경의 옛 모습을 간직한 사진이다.

공모작은 심사를 통하여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5명, 장려상 20명, 참가상 50명을 선정하고 총 1,240만 원의 상금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집된 자료들은 문경시 기록관에서 정리·분류 후 보관할 예정이며 디지털자료로 만들어 향후 문경사 편찬, 전시회 개최 등 문경시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역사사진 공모전을 통해 지난 100여 년 동안 잊혀진 문경의 모습이 드러날 수 있을 것”이라며 “자료를 가지신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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