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해남군정, 신발끈을 다시 묶는다 | 뉴스로
전남해남군

민선7기 해남군정, 신발끈을 다시 묶는다

해남군은 군정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갖고 민선7기 누수없는 군정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은 10일부터 12일까지 각 실과소별 2018년 상반기 추진실적을 비롯해 민선 7기 주요 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업무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동안 추진되어온 군정 현안과 주요 업무에 대한 평가와 함께 하반기 추진 계획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뤄진다.

특히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해남군의 새로운 동력이 될 군수 주요 공약과 현재 추진되고 있는 군정 업무와 연계를 통해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이른 시일내에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실행 계획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오랜기간 군수 공백으로 인해 군정의 활력이 많이 떨어진 만큼 주요 업무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공직자들부터 심기일전해 달라”며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민선 7기 공약사항에 대한 발전 방안도 착실히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팀장 중심으로 주요 업무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명현관 군수 등 참석자들이 집중 토론을 가지는 등 원활하고 속도감 있는 군정 추진의 방향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또한 실과소의 개별 보고 뿐 아니라 농업, 지역개발, 보건복지, 문화관광 등 분야별 관련 부서들이 한자리에 모여 합동 보고를 갖고 유사 업무에 대한 부서별 협력과 소통의 계기를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 군정이 정체된 면들이 없지않다”며 “민선 7기 긴장감을 가지고 지역발전을 위해 맡은 바 업무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