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1주년 맞이 ‘리마인드 강남’ 특별전시 개최 | 뉴스로
서울강남구

민선8기 1주년 맞이 ‘리마인드 강남’ 특별전시 개최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7월 3일부터 8월 31일까지 구청 본관에서 ‘리마인드 강남’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전시는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온고지신’의 자세로 강남의 옛 발자취를 돌아보고 역사와 정체성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한 기획전이다.

본관 2층에서 열리는 전시는 2022년 11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열린 서울역사박물관의 ‘한티마을 대치동’ 기획전시를 강남구로 이전해 재구성했다. 대치동의 개발과정을 통해 강남의 변천 역사를 한눈에 담은 전시로, 현지 인터뷰를 바탕으로 구성한 대치동 삼대 이야기, 구마을인 ‘한티마을’ 옛모습과 은행나무 제례, 1970~1980년대 대치동의 아파트, 강북에서 이전한 대치동 휘문고등학교의 당시 자료 등을 공개한다. 아울러 강남구 아카이브에서 소장하고 있는 강남 옛 사진 30점을 전시해 1950년대~1980년까지 강남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7월 3일 15시에 열리는 개막식 당일에는 전시 해설을 들을 수 있는 오프닝 이벤트가 열린다. 7월 3일부터 9일까지 운영하는 ‘리마인드 부스’에서는 옛 교복, 완장, 공기놀이, 종이인형, 책받침 등 추억의 물건을 체험할 수 있다. 강남구 SNS를 통해 전시 관람 및 부스 체험 인증사진 이벤트도 진행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강남의 살아있는 역사를 되돌아보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역사와 미래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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