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국가안전대진단 최종보고회 개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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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국가안전대진단 최종보고회 개최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이병희 부시장 주재로 안전재난관리과장을 비롯한 18개 부서장들과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결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밀양시는 지난 2월 5일부터 4월 13일까지 68일간 7개분야 1,141개 시설에 대하여 전문가와 함께 안전점검을 완료하였고, 자체점검을 실시한 시설 중 61곳에 대하여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표본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대체로 관리 상태가 양호하였으나, 108개 시설에 대한 지적사항이 발견됐다. 이중 가벼운 현지시정 시설이 15곳, 보수보강 대상이 만어사, 예림사우나 등을 포함하여 85곳, 상촌저수지 등 정밀안전진단 대상이 8곳으로 나타났다.

최종보고회에서 각 부서장들은 점검사항에 대해 현지시정 가능한 시설 15곳 중 11곳은 조치를 완료하였고, 나머지 4곳은 조속한 시일 내에 조치할 계획이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공공시설은 예산을 반영하여 조치할 것이고, 민간시설에 대해서는 위험 해소가 될 때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이병희 부시장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고생한 부서장들을 격려하며 “국가안전대진단이 끝났지만 보수·보강 등 사후관리도 중요하므로 위험요소가 해소 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주의를 기울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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