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지하시설물 DB 정확도 개선사업 추진…안전사고 예방 | 뉴스로
경남밀양시

밀양시, 지하시설물 DB 정확도 개선사업 추진…안전사고 예방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해부터 지하시설물 DB 정확도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5일 상수관로의 심도값 확인을 위한 정확도 굴착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밀양시 공간정보 DB는 2006년부터 2023년까지 중장기계획을 통해 도로 및 지하시설물 DB(2,041km) 구축이 99% 완료됐으며, 매년 40건 이상의 DB가 사업부서의 공사, 용역의 기초자료로 제공되고 있어 공간정보의 신뢰성이 더욱 중요해 정확도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 사업은 초기에 지하시설물 준공도면의 위치정보를 측량 없이 DB구축한 도면이기관로, 속성정보의 오류 및 탐지가 불가능한 불탐관로를 GPR(지표투과레이더), AML(모든재질탐사기) 등 최첨단 장비를 투입해 정확한 지하시설물 정보를 구축하고 신뢰성 검증을 위한 확인 굴착으로 진행됐다.

이번 굴착은 심도값이 없는 교동 1083-1번지 외 3곳의 상수관로를 선정·실시해 공공측량 성과심사 오차 범위 내의 정확도 확인으로 정확도 개선 사업의 신뢰도를 높였다.

밀양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과 방법을 활용해 지하시설물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