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 실시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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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 실시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4월 2일부터 4월 23일까지 저렴한 가격과 질 좋은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일제정비한다.

현재 16곳이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어 있으며, 착한가격업소의 가격 기준, 위생‧청결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지정 기준에 적격한 업소는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며, 부적격한 업소는 지정을 취소하고, 인증표찰을 회수할 예정이다.

또한 4월 13일까지 음식점 및 이‧미용업 등 다양한 개인서비스업소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 모집 내용은 밀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업자가 직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밀양시청 기업경제과(055-359-5054)로 신청하면 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인증 표찰과 분기별로 쓰레기 종량제 봉투, 공공요금 지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영업자의 신청을 통해 간판교체, 인테리어 사업 등 소규모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하며, 시 홈페이지 및 밀양시보 등에 홍보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최저임금, 원가 인상 등 물가 상승 요인을 감안해 합리적인 가격과 엄격한 품질·서비스 기준으로 소비자와 판매자가 동시에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 착한가격업소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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