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재탄생 철산 지하공영주차장, 도시활력 증진 기대”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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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재탄생 철산 지하공영주차장, 도시활력 증진 기대”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8일 오전 철산동 지하 공영주차장 상부 운동장에서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큰 관심과 기대 속에서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이 새롭게 재탄생했다”며 “광명 철산동 중심 지역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이고 문화시설, 체육시설을 갖춰 시민에게 1석 3조의 편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철산역을 중심으로 상업지구와 인근 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기다린 시민들을 위해 무료 개방 중인데 벌써 시민들이 굉장히 좋아한다. 앞으로 디지털혁신교육센터와 인생플러스센터를 비롯해 문화 콘텐츠도 확대해 많은 시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시설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건립 과정에 힘을 보탠 국회의원, 시의원, 도의원들도 이날 축사를 통해 “시민의 세금을 시민에게 매우 의미 있는 시설로 돌려드리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시민들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축구 동호회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백선희(광명3동) 시민은 “기다리는 시간이 길었는데 그만큼 좋은 시설로 돌아와 반갑다. 앞으로 많은 시민이 애용하는 시설이 되길 바란다”고 엄지를 세웠다.

또 다른 시민들도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철산역 환승 주차장으로 활용해 출퇴근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좋은 시설이 생긴 만큼 더 깨끗하게 사용하자’ 등 반기는 모습을 보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구공에 ‘청룡의 기운으로 더 힘차게 비상하라’는 글을 적고 “다 함께 광명하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시민들과 함께 시축했다. 시민들도 저마다 ‘가족 건강’, ‘승승장구’, ‘시민 행복’, ‘행복한 광명’ 등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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