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퇴근 후 공부하러 오세요! 공감마실터 스터디카페 밤까지 연장 운영 | 뉴스로
인천 중구

방과 후, 퇴근 후 공부하러 오세요! 공감마실터 스터디카페 밤까지 연장 운영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올해 3월부터 신흥·답동 공감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 구역 내 ‘공감마실터 스터디카페(제물량로 97-1)’를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일과 후 공부할 장소가 필요하나, 주변 장소가 마땅치 않아 스터디카페 연장 운영을 희망해 왔던 청소년·직장인 등 많은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이용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감마실터 4층에 있는 스터디카페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평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다. 주말(토·일요일)과 법정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신흥·답동 공감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중구 원도심인 신흥동·답동의 재생을 도모,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그간 주민 활성화 공간(공감마실터) 마련, 공용주차장·주민 쉼터 조성, 오감거리 조성, 주택 개량 등을 추진하고, 공감마실터를 중심으로 주민역량 강화, 자생적조직 육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도시재생 활동을 벌여왔다.

올해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을 지원 활동가를 선발, 주민 네트워킹과 사업 운영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번 스터디카페 야간시간 운영도 가능하게 됐다.

향후에는 이 일대에 행정복지센터, 주민공동이용시설, 부설주차장 등을 갖춘 복합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인천 중구 관계자는 “그간 스터디카페 운영시간 연장을 희망하였던 주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라며 “2024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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