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최연소 문화훈장 수훈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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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최연소 문화훈장 수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는 지난 10월 24일(수) 오후 4시 30분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2018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과 대중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한 정부포상으로서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한다.

케이팝(K-Pop) 그룹 방탄소년단은 세계적인 인기로 7명 전원 최연소 문화훈장을 받게 됐다. ‘빌보드 200’에 연이어 1위로 진입하는 대기록을 세웠고, 유엔(UN) 정기총회에서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달라’는 울림 있는 연설을 했다.

2013년 싱글 앨범 ‘2 C00L 4 SCHOOL’로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2년동안 ‘학교 3부작’ 앨범을 연이어 선보였다.

또한 네 번째 미니 앨범 ‘화양연화 pt.2’는 세 번째 미니 앨범 ‘화양연화 pt.1’에 이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진입했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2년만에 발매한 두 번째 정규 앨범 ‘WINGS’를 통해 아이돌 그룹으로 전례 없던 대기록을 세웠다.

이 앨범은 가온차트 집계 사상 최고 판매량을 기록(2016년 가온차트 연간 결산 1위)했고, 빌보드 200 차트(26위), 빌보드 200 3개 앨범 연속 진입, 2주 연속 차트 유지, 영국 오피셜 앨범차트(62위),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8주 연속 톱 10 등 대한민국 가수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한편,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는 공적 기간과 그간의 활동 실적, 관련 산업 기여도, 사회 공헌도, 국민 평판 및 인지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결정됐다. 올해는 문화훈장 13명, 대통령 표창 7명, 국무총리 표창 8명, 문체부 장관 표창 8명(팀) 등 총 36명(팀)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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