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 위생•안전 강화 위해 ‘2차 위생점검’ 실시 | 뉴스로
인천연수구

배달음식 위생•안전 강화 위해 ‘2차 위생점검’ 실시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배달음식의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아시아요리 배달음식점 및 1차 전수점검 시 미흡했던 식품접객업소 50곳을 대상으로 2차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연수구는 코로나19 이후 소비가 증가한 배달음식의 안전관리를 위해 치킨, 피자, 족발, 김밥(분식), 중화요리 등 다소비 품목을 배달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번 점검은 다소비 품목 외에 소비경향을 반영한 다양한 품목으로 점검 대상을 확대해, 쌀국수 등 아시아요리를 취급하는 배달음식점과 1차 전수점검 시 미흡했던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취약이 우려되는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 강화 및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진행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조리장·조리시설의 위생적 관리, 소비기한 경과 원료 보관·사용 여부, 식재료의 보존·보관기준 준수, 이물 방지를 위한 시설 관리 여부 등이다.

연수구 송도관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이 많이 소비하는 배달음식에 대해 지속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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