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랏빛 명품 영동포도, 전국 도시민 소비자 유혹하러 출발! | 뉴스로
충북영동군

보랏빛 명품 영동포도, 전국 도시민 소비자 유혹하러 출발!

충북 영동군이 달콤한 포도향을 다신 한번 전국에 퍼트린다.

군은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아 전국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영동포도 홍보와 판매촉진을 위해 전국의 대도시 하나로마트에서 전략적 홍보활동을 벌인다.

이번 판촉행사는 영동군이 주최, 농협중앙회 영동군연합사업단 주관으로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농협유통센터 울산점을 비롯해 양재, 창동, 성남, 수원, 광주점 총 6개점에서 개최된다.

행사기간 중에는 포도 3kg 1박스당 시중가 12,000원보다 3,000원 할인된 9,000원의 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다양하고 적극적인 마케팅과 효율적인 시식행사를 운영, 소비자 입맛을 선점해 15만box(18억원 상당)을 판매할 계획이다.

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에 위치한 영동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특유의 맛과 향이 살아있는 전국 최고의 과수 생산지이지만, 그 중에서도 ‘포도’는 단연 으뜸으로 통한다.

비가림, 봉지 씌우기, 유용미생물 시용, 완숙퇴비시용 등 친환경 재배로 13~15브릭스의 높은 당도를 자랑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29일 박세복 영동군수는 이러한 영동포도의 매력을 다시 한번 알리고자 농협하나로클럽 울산점(울산광역시 북구)에서 열린 ‘2018 영동포도 축제 한마당’기념식과 판촉행사에 참석했다.

대도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직접 일일 세일즈맨으로 변신했다.

박 군수는 윤석진 영동군의회의장, 영동군의회의원, 농협 관계자, 영동포도회, 농업관련단체장 등과 함께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퀴즈대회 개최와 포도 무료 증정 등 영동포도의 맛과 멋을 알리며 반짝 세일 판매 도우미로 활약했다.

특히, 행사를 진두지휘하며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과 능숙한 언변으로 도시민들 마음을 사로잡으며, ‘영동’은 ‘포도의 고장’이라는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전국 최고라는 브랜드 네임에 이러한 정성이 더해져 영동포도는 판촉행사 첫날부터 전국 도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과일의 고장의 으뜸특산물인 ‘영동포도’의 판촉행사로 농가에는 활력을 주고 도시 소비자들에게는 최고의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었다.”라며, “도시 소비자들의 기호와 성향을 파악하고 철저한 선별과 품질관리로 과일의 고장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일의 고장 영동군은 2005년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특구로 지정됐으며, 고운 빛깔과 높은 당도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로 무장한 ‘2018 영동포도축제’는 태풍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13만 5천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명품 축제의 위상을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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