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노후·고위험 다중이용시설 대상 집중안전점검 추진한다 | 뉴스로
충남보령시

보령시, 노후·고위험 다중이용시설 대상 집중안전점검 추진한다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오는 6월 16일까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내 노후·고위험 다중이용시설 등 78개소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집중안전점검 분야는 건축, 생활 및 여가, 환경 및 에너지 등이며, 최근 관내 사고 발생 현황 및 위험도 등을 반영했다.

시는 이번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시민의 참여를 통해 안전 문화 의식을 확산하고 시민과의 소통·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안전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주민참여단 16명을 구성해 현장 점검 동행 및 의견제출, 평가 발언 등 점검 전반에 참여할 계획이고, 점검시설 주민신청제를 도입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점검시설 주민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가정 및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하고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한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보령시는 점검 지적사항에 대해 즉시 시정조치에 들어갈 계획이며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 조치 등 후속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점검 결과는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호 보령시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라며 “주민신청제 및 주민참여단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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