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세부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한다 | 뉴스로
충남보령시

보령시,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세부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한다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2023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영원히 보전하라! 충청수영성’과 ‘프로듀서 10003(만세) 보령향교’의 세부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영원히 보전하라! 충청수영성’의 세부 프로그램인 ‘최강 충청 수군, 너 내 동료가 되어라!’는 조선 수군이 되어 수영성 곳곳을 돌아다니며 미션을 해결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충청수영성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알아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3일과 4일 충청수영성에서 진행하며, 무기·무예·전략미션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프로듀서 10003(만세) 보령향교’의 세부 프로그램인 ‘보령향교 미래학교’는 충청유학이 추구하는 미래 가치를 배우는 창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7일·18일, 7월 1일·2일에 보령향교에서 진행하며, 군자 소양교육을 기본으로 전통악기체험(장구만들기), 어린이 미술교실(민화체험), 역사문화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접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김계환 보령시 관광과장은 “문화재의 경직된 이미지를 개선하고, 함께 공존하기 위해 충청수영성 및 보령향교에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특히 오는 9월 충청수영성에서 ‘2023년 보령 문화재 야행’을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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