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지반 침하 사고 선제적 대응…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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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지반 침하 사고 선제적 대응…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

보성군(군수 김철우)이 ‘싱크홀’을 예방하기 위해 12월까지 관내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지표투과레이더(GPR, Ground Penetrating Radar)를 활용한 탐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GPR 탐사는 지표투과레이더를 활용해 조사 구간을 주행하며 노면 하부에 있는 숨은 공동(空洞)을 찾아내는 방식이며, 공동이 탐지되면 소규모는 즉시 복구하고, 규모가 큰 곳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 후 복구할 계획이다.

보성군은 지난 21일 군청사 주변 보성읍 주요 도로에서 GPR탐사를 시작했으며, 연말까지 보성읍, 회천면 일대 95km 구간에 탐사를 진행해 지반 침하 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지반 탐사를 통해 차량의 파손 및 인명피해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도로 침하를 사전 예방하여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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