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동물보호소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검사 실시 | 뉴스로
경북봉화군

봉화군, 동물보호소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검사 실시

봉화군(군수 박현국)은 지난 25일 서울시 용산구 소재 동물보호소에 있는 고양이 2마리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군 직영 유기동물보호소에 대한 예찰과 검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예찰·검사는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간 실시되며 임상예찰은 군 방역관이 담당하고, 정밀검사는 군 공수의사를 동원해 동물보호소 시설 내 감수성 동물의 시료를 채취해 도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에 검사를 의뢰하게 된다.

이승호 농정축산과장은 “고양이를 통한 인체감염 사례는 드문 만큼 과도한 불안보다는 야생조류 등의 사체, 분변 접촉금지 및 손씻기 등 일상생활에서 적극적인 인체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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