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찾아가는 산부인과’로 임신부 건강 지킨다! | 뉴스로
경북봉화군

봉화군, ‘찾아가는 산부인과’로 임신부 건강 지킨다!

봉화군 보건소는 산부인과가 없어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신부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안동의료원과 협약을 통해 봉화군에서 2009년부터 임신부를 대상으로 진료를 시작해 지난해에는 총 24회 350명(연인원)의 임신부에게 산전 관리 서비스와 예비 부모 산전 검사(남 18종, 여 20종)를 2회 제공했다.

진료를 희망하는 분은 봉화군 보건소 건강관리과 모자보건팀(전화054-679-6765)으로 사전 예약 후 보건소에서 매월 2회, 둘째·넷째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이동 검진 차량을 이용해 분만 전 산전 관리 서비스와 비가임기 여성의 부인과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유봉재 찾아가는 산부인과 과장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분만 취약지 임신 출산 가정에 체계적인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상·하반기로 나눠 아이를 원하는 예비 부모의 임신 관련 상담과 산전 검사를 실시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정적 임신과 출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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