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의 농축임산물이 한곳에…봉화군, 농축임산물 전시판매장 개장 | 뉴스로
경북봉화군

봉화의 농축임산물이 한곳에…봉화군, 농축임산물 전시판매장 개장

봉화군(군수 박현국)에서 농축임산물 전시판매장이 문을 열었다.

봉화군은 21일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김상희 군의장, 군의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축임산물 전시판매장 개장식을 가졌다.

춘양면 백두대간 국립수목원 앞에 위치한(춘양면 서벽리 503번지 일원) 농축임산물 전시판매장은 봉화군이 2018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 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것으로 지역 농축임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고 수확물 판로 확대 및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조성됐다.

지난 2019년 11월에 착공해 2020년 11월에 준공했으며 코로나19 여파로 개장을 늦춰 이날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전시 판매장은 총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부지 6,420㎡ 건축 면적 964㎡의 지상 2층 규모로 만들어졌으며 1층은 봉화군 농축임산물 전시·홍보를 위한 전시 판매장이 2층은 농가 레스토랑 및 카페가 들어섰다.

전시 판매장에서는 버섯류, 엽채류, 과실류, 축산물, 농특산 가공품, 장류 등 봉화의 우수한 농축임산물들을 판매하며 농가 레스토랑 및 카페에서는 소불고기와 버섯전골 등 음식을 비롯한 음료를 판매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군은 농축임산물 전시판매장이 국립백두대간 수목원과 인접해 타 지역 방문객에게 봉화군 브랜드를 홍보하고 봉화군 농축임산물 인지도 향상의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봉화군 홍보 및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가교역할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전시판매장이 개장으로 기존의 로컬푸드 판매장과 함께 봉화군 농축임산물 홍보 및 판매의 쌍두마차로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 올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며 “봉화군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새로운 변화와 도전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을 준비해 봉화군의 미래 농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 이라고 전했다.

뉴스제보 jebo@newsro.kr

<©국가정보기간뉴스–뉴스로,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