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 2022년 하반기, 고품격 공연과 함께 한 단계 도약하는 ‘금정문화회관’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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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정구 2022년 하반기, 고품격 공연과 함께 한 단계 도약하는 ‘금정문화회관’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 금정문화회관은 2022년 하반기 시작을 여는 7월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 중이다. 특히 K-Arts 발레단이 준비한 명품발레 ‘인어공주’, 국립오페라단 초청 서정 오페라 ‘브람스’,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 우수예술단체 선정 연극 ‘벚꽃동산’ 등 여러 장르에 걸쳐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공연을 마련했다.

K-Arts 발레단 ‘인어공주’

K-Arts 발레단의 고품격 창작 발레 ‘인어공주’가 부산을 찾는다. 이 작품은 고전 명작 ‘인어공주’를 소재로 한 창작 발레로 2001년 초연 이후, 예술의전당, 강동아트센터, 마포아트센터 등 국내 주요 공연장은 물론 뉴욕, 이탈리아 등 해외 유수 극장에서 초청받으며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금정문화회관 ‘2022년 초등학생 예술놀이 주간’을 통해 금정구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체관람(4회)을 진행하며, 7월 7일(목) 오후 7시 30분 일반 관객 대상 공연을 준비 중이다. K-Arts 발레단이 선보이는 명품 공연을 부산 금정에서 만나보자!

국립오페라단 초청 서정 오페라 ‘브람스’

서정 오페라 ‘브람스’는 14살 연상의 클라라 슈만을 평생 마음에 품고 작곡 활동에 온 힘을 다하며 독신으로 삶을 마감한 브람스의 생애를 바탕으로 국립오페라단이 새롭게 창작한 작품이다. 다양한 창작뮤지컬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한승원이 연출과 대본을 맡았으며, 마에스트라 여자경이 섬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지휘로 오케스트라를 이끈다. 로맨틱한 선율의 대가 브람스의 영혼을 뒤흔든 사랑 이야기를 대한민국 최고 예술가들의 연주로 감상해보자!

연극 ‘벚꽃동산’

대문호 ‘안톤 체호프’의 대표 희극 ‘벚꽃동산’이 부산 금정을 찾는다. 벚꽃동산은 비교적 자주 볼 수 있는 작품이지만,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우수 민간예술단체로 선정된 ‘예술공동체 길’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 더욱 관심을 끈다. 특히 원로배우 김재건을 비롯하여 이주화, 김용희 등 연극계의 보석들이 출연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꿈꾸는 인간, 꿈만 꾸는 인간, 그리고 꿈조차 없는 인간’들의 ‘웃픈’ 이야기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연극 <벚꽃동산>을 주목해보자!

금정수요음악회

7월 6일에는 ‘김용원 바순 독주회’가 열린다. 부드럽고 풍부한 매력적인 악기로 오케스트라의 일원이 아닌 바순 본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고든 제이콥 <바순을 위한 변주곡> 외 5곡을 준비했다.

7월 13일에는 ‘소프라노 왕기헌 독창회’가 열린다. 유럽 극장에서 데뷔하여 국내외로 수많은 오페라와 오라토리오의 솔리스트 등 다양한 음악 분야로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왕기헌을 만나볼 수 있다. 리스트 ‘페트라르카 3개의 소네트’ 외 4곡을 준비했다.

7월 20일에는 ‘안병건 귀국 플루트 독주회’가 준비되어 있다. 일찍이 음악적 두각을 나타내어 독일에서 폭넓은 음악 활동을 해왔으며 귀국 후에도 다양한 단체에서 활동하며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는 플루티스트 안병건이 준비했다. 피아노와 바이올린의 선율이 함께 하는 공연에 함께하길 바란다. 클라라 슈만 ‘바이올린 피아노를 위한 세 개의 로망스 op.22’ 외 4곡으로 준비했다.

금정문화회관은 계속해서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키며 공연을 진행한다.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다가오는 무더운 여름의 시작을 금정문화회관에서 함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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