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원전 중소기업과의 현장간담회’ 열었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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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원전 중소기업과의 현장간담회’ 열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3년 원전 중소기업과의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원전산업 정보 및 동향을 공유하고 부산지역 원전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듣는 자리였다. 지역 원전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하고 산업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가 주최했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력원자력,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지역기업 등에서 원자력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간담회는 원전 관계기관의 원전기업 지원사업과 원전산업 생태계 강화 방안 발표,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간담회에는 동남권 원전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의견을 듣기 위해 관련 정책 담당 정부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벤처부 담당자가 직접 참석했다.

부산시는 현장간담회에서 청취한 주요 애로사항을 관계기관(부서)과 협력해 내실 있게 검토한 다음, 이를 2024년 지역 원전기업 지원사업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경덕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현장간담회를 통해 중앙부처, 한수원, 기업 간의 자유로운 소통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간담회가 원자력산업 생태계 복원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리 시도 지역 원전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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