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직업훈련 및 사회진출 돕는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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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직업훈련 및 사회진출 돕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학교 밖 청소년(15~24세)의 자립 역량 강화 및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내일이룸학교 카페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 훈련생을 오는 5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백진영)에서 2018년부터 매년 공모 선정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부산 외 인접 지역 학교 밖 청소년도 신청할 수 있다.

선발 예정 인원은 총 18명이며, 선발된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무료 직업훈련, 진로설계, 자격증 취득, 검정고시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출석률에 따라 자립장려금(월 최대 30만 원), 교통비 및 식대(월 최대 16만 원)도 지급된다.

훈련과정은 7개월간 매주 평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카페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바리스타, 카카오 빈 응용, 자격증 취득)과 특화프로그램(정보기술자격과정, 검정고시 등 학력취득 지원, 문화체험 등)을 지원하며, 수료자에게는 취업연계 등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부산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051-714-4978) 전화 또는 누리집(www.cando.or.kr), 청소년전화(1388)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민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맞춤형 직업훈련을 제공하는 내일이룸학교에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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