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4 국가산업대상 ‘마이스산업 선도도시’ 선정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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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 국가산업대상 ‘마이스산업 선도도시’ 선정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4 국가산업대상  ‘7th National Industry Awards’ 산업 브랜드(공공) 부문에서 ‘마이스산업 선도도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마이스 선도도시로서의 세계적(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그동안 시는 코로나로 인해 침체됐던 지역 마이스산업의 도약을 위해 국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마이스(MICE) 유관기관, 업계 등 원팀(one-team)을 구성해 마이스 유치 및 홍보 마케팅을 추진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지난해 코로나로 중단됐던 기업회의 인센티브 유치 실적이다.

시의 선제적인 마케팅으로 싱가포르 허벌라이프 포상관광단(3천 명) 행사가 10월에 부산에서 열린다. 2016년 중국 웨이나 포상관광단(2천 명) 이후 단일 포상관광단 행사로는 최대규모다.

또한, 지난 2020년 부산이 해운대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되면서 국제회의 공간 활용 및 기반 조성, 산업생태계 조성, 국제회의 집적시설 지원 등 ‘마이스 도시 부산’으로 해비뉴(HAEVENUE)라는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도시 7개 지자체 중 최대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과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이 ‘마이스산업 선도도시’로 인정 받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고부가가치 마이스산업이 부산관광의 질적 성장을 위한 핵심 동력인 만큼 우리시는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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