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건강관리실’ 오는 7일 문을 연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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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건강관리실’ 오는 7일 문을 연다

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오는 11월 7일 구청 1층에 설치된 강서구 건강관리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강서구 건강관리실은 구청 공무원, 강서구의회 의원 및 직원, 구와 계약한 용역업체 종사자 등 구에 소속된 상시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시설이다.

구청 구민홀 옆 39.62㎡ 규모로 설치된 건강관리실은 이용자가 쉽게 찾을 수 있고 채광과 환기가 잘되는 곳으로 상담실과 처치실, 양호실 등을 갖추고 있다.

관리자로 간호사 1명이 상주하며 근로자들의 건강상담과 응급처치, 혈압·체성분 측정 등 전반적인 관리를 돕게 된다. 의료 장비로는 혈압계, 체온계, 혈당계, 콜레스테롤 측정기, 청진기, 체성분측정기(인바디), 의료용 온열기, 척추온열의료기기(세라젬)를 갖추고 있다.

또 구급용품으로는 소염진통제, 소화제, 해열제, 지사제, 파스류, 상처연고, 생리식염수, 소독약 알콜, 거즈류 등을 구비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의 근로시간(오전 9~오후 6시)에 따르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시간은 조정할 수 있다.

강서구는 건강관리실 개소 기념 이벤트로‘30일 ABC 해독주스 체험’으로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대상은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200mg/dL 이상인 공무원, 의회 직원 등 20명으로 10월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받아 30일 무료 체험 후 혈압 및 혈당체크를 실시한다.

강서구 관계자는 “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강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근로자들이 안전한 근무 환경과 건강 증진을 위해 자주 건강관리실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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