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제27회 금샘예술축제’, 금정을 예술의 향기로 채우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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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제27회 금샘예술축제’, 금정을 예술의 향기로 채우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10월 20일부터 28일까지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과 전시실, 야외광장에서 ‘제27회 금샘예술축제’를 개최한다.

금샘예술축제는 국악·무용·문인·미술·사진·서예·연극·연예인·음악 등 9개 협회로 이루어진 금정구 문화예술인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지역대표 예술축제로,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지닌 순수 종합예술 축제다. 27년째 매년 가을마다 금정구 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공연과 전시로 문화도시 금정구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일 부산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에서 전야공연 음악협회의 ‘금샘열린음악회,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를 시작으로, 21일 개막공연 국악협회의 ‘금샘소리축제, 남도민요대향연’, 22일 연예인협회의 ‘금정트롯한마당축제’, 금정무용협회의 ‘Geumjeong young festival, 미래를 여는 몸짓’이 진행된다.

아울러, 20일부터 28일까지 전시장과 야외광장에서 서예협회의 ‘소소한 일상전’, 사진협회의 ‘금샘사진전’, 미술협회의 ‘금정미술전’, 문인협회의 ‘깃발시화전’이 진행된다.

정재분 부산 금정구 문화예술인협의회장은 “지역 예술인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준비한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넉넉해진 마음을 예술 향기로 가득 채우는 기회로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재윤 부산 금정구청장은 “이번 금샘예술축제를 통해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가을의 낭만과 멋을 한껏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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