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중증장애인가구 무료세탁사업 추진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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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중증장애인가구 무료세탁사업 추진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중증장애인 가구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세탁방문서비스를 제공하여 취약한 주거환경 개선 및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하고자 2월부터 12월까지 중증장애인 가구 무료세탁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한 사업은 매년 100여명의 중증 장애인 가구 대상으로 금정구지역자활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 겨울의류, 신발 등의 품목들을 직접 수거하고 세탁 후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된다.

또한 각 가정 방문 시 독거장애인 안전사고 또는 결식 등을 발견할 경우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토록 함으로써, 고독사 예방 및 지역사회 돌봄 체계 마련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중증장애인 가구 무료세탁사업을 통해 거동 불편 장애인 가구의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 조성을 도와 삶의 질을 향상함은 물론, 지역 내 돌봄을 강화하여 함께 상생하는 활기찬 금정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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