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성료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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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성료

부산 남구도서관이 지난 4~5월에 걸친 길 위의 인문학 1·2차 프로그램을 성공리에 마쳤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주민의 문화수요를 충족하고 인문 활동을 확산하고자 도서관에서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기획·제공하는 공모사업이다.

남구도서관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지역 주민의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세계 속의 부산, 부산 속의 세계’라는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1차 프로그램으로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현재와 미래, 부산의 지역자산 발굴과 활용에 대한 강연을 실시했다. 2차 프로그램은 5월에 운영했으며, 세계 박람회의 흥미로운 이야기와 역사를 훑어보고 우리나라와 세계박람회의 인연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리고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이 방문했던 유엔(UN)기념공원 및 세계박람회 개최예정지인 부산항 북항 일대를 탐방했다.

3차 프로그램은 6월 2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강연 2회와 탐방 1회, 후속모임 1회로 운영된다. 경계도시로서의 부산의 역사와 정체성, 특징을 알아보는 강연과 함께 황령산 봉수대부터 부산역 차이나타운을 탐방한다. 후속모임으로는 세계 주요 도시와 부산을 연계해서 생각해보며 호스트로서의 선진 시민의 자세를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 신청은 남구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남구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홈페이지는 https://library.bsnamgu.go.kr/이고 문의 전화번호는 051-607-656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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