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계약원가 무료 자문으로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및 부실시공 예방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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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계약원가 무료 자문으로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및 부실시공 예방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 2021년 도입된 이래로 실시중인 공동주택 계약원가 자문서비스가 관내 공동주택의 관리비 절감과 부실시공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공동주택 계약원가 자문서비스는 공사나 용역의 입찰(또는 계약)에 앞서, 건축·토목·전기·기계·소방·통신·승강기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오륙도관리비지킴이의 방문 등을 통해, 금액과 물량에 대해 내역서를 검토하여 적정한 예정 가격을 확인해주는 서비스이다. 단순히 계약금액을 낮추는 것을 넘어서 부실시공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어 공동주택의 안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4년 공동주택 계약원가 자문서비스는 1월부터 상시 신청가능하며, 자문수당 예산 소진 시 종료한다. 자문대상은 공동주택에서 실시하는 1천만 원 이상의 공사·용역이며, 공동주택 부담 비용은 없다. 관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서 남구 건축과(607-3501)로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특히 공사 등에 전문지식이 부족할 수 있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활발한 신청을 요청 드리며, 주민들에게 전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 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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