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대학로 스마트 컬처스트리트 조성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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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대학로 스마트 컬처스트리트 조성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부경대학교와 협력하여 부경대 대연캠퍼스 정문에서 향파문학거리 구간에 보행환경 개선, 스마트 기술과 빛이 결합된 문화공간 창출, 야간 경관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학로 스마트 컬처스트리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낡은 보행데크를 전면 교체하고 나무와 데크를 비추는 경관 조명을 설치해 밝고 은은한 빛의 거리가 조성되었다. 여기에 빛의 공간 체험형 미디어월을 설치하여 대학로를 찾는 주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남구는 내년 4월까지 미디어 콘텐츠를 추가 제작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미디어월은 동절기 저녁 7시에서 9시까지(2시간), 하절기에는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2시간) 운영되며, 남구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로 지역관광 활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남구는 국토교통부 공모,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으로 경성대~부경대 일원에 LED가로등, 공공WiFi, 미디어보드, 대기정화·측정 장치, 지능형CCTV 등 첨단장비가 탑재된 스마트폴 38대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과 청년문화를 접목한 명품 스마트 보행길을 조성하여 지금 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한 세계가 찾는 도시 남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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