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실시했다 | 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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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실시했다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난달 30일 부산남부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등 3개 기관이 참여하고 승강기 관리주체 및 구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전 모의 구조훈련인 ‘2023년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은 승강기 이용자 갇힘 등의 사고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승강기 사고·고장 시 관리주체 등 유관기관의 초기대응능력을 배양하여 인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훈련은 승강기 이용자 안전수칙 및 사고사례 등 승강기 사고예방에 대한 교육 실시 후 정전으로 인해 승강기 갇힘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용객 신고, 관리주체 구조요청, 119구조대 및 유지관리업체 구조활동 등 단계별로 대응방법을 시연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사고 발생에 따른 대응방법을 숙지하여 예고 없이 발생하는 승강기 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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