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오륙도페이, 8월부터 구매한도 40만 원 → 30만 원, 인센티브 10% → 5% 변경 | 뉴스로
울산 남구

부산 남구 오륙도페이, 8월부터 구매한도 40만 원 → 30만 원, 인센티브 10% → 5% 변경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8월 1일부터 ‘오륙도페이’ 발행정책을 구매한도 40만원, 10% 인센티브 지급에서 “구매한도 30만원, 인센티브 5% 지급”으로 하향 조정한다.

지난 2020년 8월에 골목상권 매출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출시된 지역화폐인‘ 오륙도페이’는 올해 4월 재난긴급생활지원금 등을 ‘오륙도페이’로 지급된 이후 사용자 급증으로 7월 24일 기준 회원수가 95,763명(가맹점 7,000개)에 달하고 있다. 이러한 이용자 증가에 따라 2022년 오륙도페이 인센티브 예산 30억도 빠르게 소진 중이다.

이에 남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완화에 따른 일상회복의 본격화와 물가상승에 따른 생활비 보전을 위해 오륙도페이 사용이 크게 늘어났다며, 현재 구의 재정여건과 추가경정 예산 일정 등을 감안했을 때 ‘오륙도페이’의 지속적인 인센티브 지급을 위해서는 개인 월 구매한도와 인센티브 제공 비율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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